영암군 학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라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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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학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라면’ 기증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4.12.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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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영암군 학산면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회장 최홍주, 이화성)에서는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동절기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사랑의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직접 구입․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사랑의 라면”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되어 학산면에 등록된 33개소의 경로당에 전달됐다.

올해로 6년째 지속적인 선행을 베풀고 있는 학산면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 52명의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헌옷 모으기, 재활용품(폐비닐, 빈병)수거로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고, 매월 넷째주 금요일로 지정된 범군민 청소의 날에도 솔선수범 동참하여 깨끗한 지역이미지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각종 행사 후 마련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매년 경로당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함으로써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며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되고 있다.

최홍주 회장은 “동절기에 많은 어르신들이 마을경로당에 모여 식사도 같이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라면을 드려 어르신들께서 드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다.”며,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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