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광양국가산업단지 금호동 주택단지 내 ‘스포츠 콤플렉스 개발계획’이 지난 27일 전라남도로부터 최종 확정됐다.
총 사업비는 약 95억원으로 전체 사업지 규모는 약 13만㎡로써 1단계 사업은 약 6만㎡의 부지에 약 50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에 조성하고, 2단계 사업은 2015년에 약 7만㎡의 부지에 약 4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테니스장 7면, 족구장 10면, 야구장 1면, 축구장 1면 등의 시설을 설치한다.
광양시는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은 금호해상공원과 함께 앞으로 광양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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