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 재능기부 강연, 생활 속 관절 관리법 설명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강진군민들이 바쁘게 달려온 1년을 되돌아보며 허리·어깨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재충전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재능기부로 강연에 참여한 백원장은 그 동안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배운 점들을 군민들에게 알려주며, 평소 일상에서 관절에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 등 100세 시대에 건강한 관절 만들기에 대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창희 원장은 “오늘 먹은 음식과 운동이 내일의 내 몸을 결정한다”며, 생활 속 관절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작은 것을 더 소중히 해야만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처럼 가까이 있는 사람을 더 소중히 해야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며, 음식과 운동, 긍정적 마인드에 대해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작은 음악회도 마련했다. 강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 동호회인 ‘소리조아’ 이수정, 이인곤 회원이 공연한 “두 개의 작은 별”과 “저 별과 달을” 두 곡의 여유로운 기타연주 공연은 아트홀 대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한편 강진군은 강진다산강좌, 강진군민자치대학, 3시 4시 짬짬이 건강교실 등 일상의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을 통해 군민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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