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4 최고장인에 윤재호·한선수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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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4 최고장인에 윤재호·한선수씨 선정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12.03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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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컴퓨터응용가공), 한선수(제과제빵) 최고장인

▲ 구미시 2014 최고 장인 선정 심사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 2014 구미시 최고장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윤재호, 한선수 씨를 2014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선정했다.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최고장인 후보 추천 접수를 받은 결과 오랜 시간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10명의 기능인들이 신청하였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윤재호(기계-컴퓨터응용가공), 한선수(서비스-제과제빵)씨가 2014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구미시는 2011년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자신의 영역에서 열심히 일하며, 산업발전의 초석이 되어 온 우수 기능인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2009년부터 기능인이 우대 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기능경기 훈련비 지원, 마이스터 대전 개최, 마이스터 멘토단 운영 등 다방면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마이스터 운동의 발상지인 구미시에서 최고장인을 선발, 지원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전문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다 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윤재호, 한선수에게는 구미시 최고장인 증서와 함께 매월 2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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