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컴퓨터응용가공), 한선수(제과제빵) 최고장인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 2014 구미시 최고장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윤재호, 한선수 씨를 2014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선정했다.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최고장인 후보 추천 접수를 받은 결과 오랜 시간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10명의 기능인들이 신청하였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윤재호(기계-컴퓨터응용가공), 한선수(서비스-제과제빵)씨가 2014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구미시는 2011년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자신의 영역에서 열심히 일하며, 산업발전의 초석이 되어 온 우수 기능인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2009년부터 기능인이 우대 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기능경기 훈련비 지원, 마이스터 대전 개최, 마이스터 멘토단 운영 등 다방면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마이스터 운동의 발상지인 구미시에서 최고장인을 선발, 지원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전문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다 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윤재호, 한선수에게는 구미시 최고장인 증서와 함께 매월 2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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