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재가복지봉사센터는 지난 2일 재가조리실에서 지역의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재가복지봉사센터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정성들여 김장 김치 500포기를 재가복지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담은 김치는 160여명의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전달됐으며, 사랑의 목도리 128여점과 겨울 솜이불 32점도 함께 전달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섰다.

 이선화 재가복지봉사센터 밑반찬서비스팀장은 “작은 활동으로 한겨울 추위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