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원자력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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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원자력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4.12.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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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의 입장에서 원전 생각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영덕군의회(의장 이강석)는 지난 1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덕군의회 원자력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박기조의원을 선임하고 내년 6월말까지 원자력 관련 전반에 대한 활동 펼칠 것이라고 한다.

영덕군의회에서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한수원의 원전부품 비리사건, 원전 노후화등으로 군민들의 원전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고 지역 농어민단체 및 일부 사회단체에서 원전 건설 재논의를 위한 주민들의 반대 청원서 제출로 원전 반대 분위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영덕군의회는 주민의 복리와 안전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원전관련 주민의견 수렴과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 모색 등 영덕의 미래상 구현과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하였다.

이번 특위는 지난 11월 26일 박기조의원외 6명의 발의한 안건으로 특위에는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에는 박기조 의원과 간사는 최재열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활동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며 원자력 관련 전반에 관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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