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동 10여개 단체 팔을 걷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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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동동 10여개 단체 팔을 걷었습니다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12.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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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불우이웃돕기 전달, 제설용 모래주머니 도로 비치

▲ 구미시 인동동 바르게살기운동인동동위원회 회원 30여명은 김치 25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 40여 곳에 직접 전달한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인동동(동장 박세범)은 지난 1일 바르게살기운동인동동위원회(위원장 김수창) 회원 30여명은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와 오후 10개 단체는 제설용 모래주머니 만들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를 3일간에 걸쳐 다듬고 절이는 등 전회원이 참여하여 김치 25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 40여 곳에 직접 전달했다.

 오후에는 진눈깨비 날리는 악천후 날씨에도 불구하고 10개 단체 회원 150여명이 모래주머니 3000개를 만들어 겨울철 폭설, 빙판길 등 도로안전관리를 위해 도로결빙예상지구, 급경사 등 11개 구역에 비치했다.

▲ 구미시 인동동 10개 단체 회원 150여명은 모래주머니 3000개를 만들고 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숙희)에서는 수고하는 회원들에게 따뜻한 오뎅국을 준비하여 추위에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대접 하기도 했다.

 이는 다가오는 겨울을 함께 걱정하는 시민참여 정신에서 비롯된 작업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인동동위원회 및 10여개단체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팔을 걷어 붙였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박세범 인동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쳐준 회원에게 감사하다” 면서 “여러분들의 한마음 한마음이 모여 오늘 큰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이는 인동동의 역량이며, 인동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다가오는 이번 겨울은 여러분들 덕분에 거뜬하게 넘길 수 있을 것이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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