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 위상강화를 통한 도시발전 정책제안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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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 위상강화를 통한 도시발전 정책제안 심포지엄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11.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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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사)인천아카데미(이사장 안경수)가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인천아카데미는 내달 1일 오후 인천대 교수회관에서 인천대 ‘미래도시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과 함께 인천의 미래도시 위상강화를 위한 정책제안과 대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기홍 아시아피앤디 대표의 ‘인천관광의 현안과 향후전략’, 최정권 가천대 교수의 ‘인천생태관광과 워터프런트에 의한 관광 발전 연계방안’, 신민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의 ‘KTX, GTX 현황과 인천발전 연계방안’이란 주제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홍 아시아피앤디의 대표는 “인천이 국제적 도시로써의 위상을 갖게 되었으나 다른 도시들보다 관광분야는 역량이 부족하다.”면서 인천관광의 현안과 향후전략 방안의 하나로 인천연수구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인천대공원을 연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습지학회부회장인 최정권 교수는 순천만연안생태공원과 같이 많은 국민들이 관광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신민호박사는 인천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으로 인한 기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KTX, GTX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인천아카데미는 1994년에 인천지역의 교수와 연구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이 창립해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인천의 각종 현안에 대해 자문과 연구, 용역 등을 수행하면서 싱크탱크 역할을 해 왔다.

5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인천아카데미를 창립한 주역으로 새로운 창립정신으로 인천아카데미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찬기원장은 “인천이 미래도시로 지속발전하고 위상강화를 위한 방안 중 MICE 산업을 중심으로 한 관광정책과 더불어 생태나 워터프런트를 활용한 정책제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 붙였다.

또한 유정복 시장의 시정목표 중 하나인 KTX, GTX 연결을 통한 인천교통개선도 시민의 지혜와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그 촉매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의 좌장에 최순자 교수(인하대), 패널에 김민배 교수(인하대, 전 인발연원장), 김송원사무처장(인천경실련) .이광희사무처장(경기문화재단), 임성훈 경제부장(경인일보), 전찬기교수(인천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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