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M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 우수사례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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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M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 우수사례 동상 수상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11.3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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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주관 2014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평가받아
▲ 광역급행버스(일명 M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

[매일일보]경기도는 26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행정자치부 주관 2014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의 '광역급행버스(일명 M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가 영예의 동상(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736개 기관에서 발굴된 1,871개 사례 중 1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경선까지 올라온 12개 사례가 경쟁을 벌였으며, 전문가와 국민 청중평가단(약 200여명)이 참여해 최종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광역급행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는 SNS 등으로 버스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도입되었고, 민·관의 협력과 정보 공유, 개방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직행좌석버스(광역버스)에도 실시간 빈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내년에는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전광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광역급행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는 운행 중인 광역급행버스의 빈자리 수를 수집하여 이용자의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버스정류소에 나오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버스정보 서비스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지난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기도 최영두 교통정보센터장은 “국민의 눈높이로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것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 추진할 것”이라며 "빈자리 정보는 경기도가 제공하는 스마트폰앱 유무선 홈페이지(www.gbis.go.kr, mobile.gbis.go.kr), 자동응답전화(1688-8031)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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