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6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새해 1월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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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6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새해 1월2일 개막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11.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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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놀이 ‘흠뻑’ 설렘, 추억, 건강은 덤... 2월 1일까지 31일간 개최

 ▲제6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 포스터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오는 새해 1월2일 개막된다.

2월 1일까지 31일간 개최될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눈밭에서 즐기는 겨울종합선물세트다.

눈썰매, 빙판에서 전통얼음썰매와 민속놀이, 스릴만점의 스노우 래프팅 등 크고작은 1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연인, 친구에게 핫(hot)한 겨울을 제공한다는 계획아래 다양한 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 송어얼음낚시

 ▲축구장 7.6배에 달하는 초대형 얼음낚시터. 폭이폭이 100m에 540m길이로 한꺼번에 2만 5천명을 수용할수 있다.
꽁꽁 얼어붙은 얼음판 위에서 맞는 송어얼음낚시는 겨울축제의 하이라이트다. 20~30cm, 무게 750g 남짓의 got송어가 주는 묵직하고 짜릿한 손맛은 추위를 잊게 한다.

얼음낚시터도 엄청나다. 폭이 100m에 540m길이로 축구장 면적의 7.6배(5만4000㎡)에 달하는 초대형으로 한꺼번에 2만 5천명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씽씽얼음낚시터는 물 반 고기반의 황금어장이다. 매일 싱싱한 햇 송어를 낚시터에 풀어주기 때문이다. 30cm 얼음 구멍 밑에는 유유히 헤엄치는 송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약간의 운과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어복(漁福)을 누릴 수 있다. 강태공뿐 아니라 경험이 없는 어린이나 아기씨들도 송어낚시에 매혹되는 이유다.

잡아 올린 송어는 현장에서 회, 구이 등으로 즉석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회귀성 물고기인 송어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쫄깃쫄깃한 육질은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 다양한 이벤트

축제장에는 '씽씽라디오 스튜디오'도 운영돼 즐거움을 더해준다. 관광객들의 다양한 사연과 신청곡 소개는 물론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여행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썰매, 낚시체험비용 등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이 상품권은 가평군에선 현금이나 다름없다. 마트나 음식점, 심지어 택시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 축제장 인근의 볼거리도 풍부

▲자연과 빛의 하모니.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이 오는12월 5일부터 개최된다.
동서양의 각종생태식물 1만8천여 종이 자라는 자연생태테마파크인 이화원, 가평 짚-와이어, 남이섬 등과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제이드 가든 등이 20~30분 거리에 있다.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서울과 50분이면 도착할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서울에서 반걸음에 도착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어복(漁福)과 희망은 얻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겨울의 재미와 매력, 넉넉함을 선하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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