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 "수개월 동안 철도시설공단 설득해 발전소 주변지역 사업비로 체육 공원조성" 밝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의 갈매동 체육공원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국회 기재위 간사)은 "갈매동 체육공원 사업(갈매동 경춘선 선하부지 체육시설 및 공원 조성 사업)의 걸림돌을 없애 내년 상반기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갈매동 체육공원은 주변지역 지원사업비로 게이트볼장과 운동기구 등을 갈매동 선하부지에 조성해 주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500㎡규모의 게이트볼장, 400㎡규모의 배드민턴장(겸 족구장), 300㎡규모의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며, 화장실과 수도 등의 부대시설 역시 마련된다.
그러나 당초 철도시설관리공단 수도권본부의 선하부지 점용허가가 필요한 사업으로 수도권본부의 입장으로 사업 준비가 차질이 있었다.
이에 윤호중 국회의원과 구리시 산업경제과의 협조 아래 수개월 동안의 지속적인 노력끝에 철도시설관리공단을 설득, 체육공원 사업 조성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경춘선 선하부지 및 폐 도로부지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를 사용, 구리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게이트볼장·배드민턴장·족구장·운동시설 등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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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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