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동연구 발판마련,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매일일보]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8일 동경대 RCAST(선단과학기술연구센터)와 ‘학술 및 연구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융기원 박태현 원장과 동경대 RCAST 유키오 니시무라(Yukio Nishimura) 원장을 비롯한 동경대 교수 4명과 서울대 김성훈, 소광섭 교수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수와 연구원, 학생 간 교류, 공동연구 실시, 학술 정보 등 교류, 공동강의 및 심포지엄 개최 등에 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날 협약식은 서울대 주최, 융기원 주관하는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ConTech2014)’의 행사와 같이 열렸다. 양 기관은 이날 MOU 체결과 함께 공동심포지엄을 열어 신약개발과 에너지환경 등과 관련된 연구 성과와 사례 등을 발표하며 연구협력을 다졌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이번 동경대 RCAST와 MOU를 체결하고 공동심포지엄을 열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으며 국제 공동 연구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세계 융합기술을 선도하는 최고의 연구원이 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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