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덕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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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덕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사장 승진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11.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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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 실시…16명 승진
▲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여상덕(사진)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 내년 1월 1일자로 사장 1명, 전무 3명, 수석연구위원(전무급) 1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여 부사장은 그간 모니터 개발 담당, TV 개발담당, 개발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 CTO로서 LG디스플레이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여 부사장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기반 구축 및 OLED 핵심 기술·제품 개발을 주도해 OLED 사업 경쟁력 강화한 것이 이번 승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격경쟁력 확보·상생활동을 이끌며 수익성 강화에 기여해온 김동수 상무와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품질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온 품질 분야 전문가인 이득중 상무, 신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성과 강화에 기여한 하용민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패널·회로·기구 설계 최적화 등을 통해 제품설계완성도 향상에 기여한 이경호 연구위원은 전무급 임원인 수석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11명의 상무 신규 선임이 있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시장 선도를 위한 OLED 등 미래 승부 사업에 대한 확실한 준비와 리더십, 장기적 비전 등을 고려한 핵심 인재육성이라는 기본틀 속에서 이뤄졌다”며 “특히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분야의 우수 인재를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2015년 승진 인사 명단>

◇사장 승진
△여상덕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전무 승진
△김동수 구매그룹장 △이득중 품질센터장 △하용민 AD개발그룹장

◇수석연구위원 승진
△이경호 VD 실장

◇상무 신규 선임
△김성희 파주 패널 생산·공정1담당 △김완섭 AD기획관리담당 △김제봉 TV기획관리담당 △박병후 생산기술담당 △박재홍 IT·모바일 개발1담당 △박정기 AD개발2담당 △백종상 회로연구담당 △이상백 인사담당 △이진규 SCM PI담당 △임승민 글로벌로지스틱스담당 △하광헌 TV개발3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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