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부자되는 농업, 직거래 유통혁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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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부자되는 농업, 직거래 유통혁신으로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4.11.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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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지원센터 추진을 위한 농산물 유통센터, 물류센터 현장 방문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중국, 호주 등과의 FTA 체결로 인한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농수축산인의 실질적 소득을 향상시키는 농업 정책 추진 중인 강진원 군수가 직거래 유통혁신을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산물 유통 현장을 다녀왔다.

군은 농수축산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유통문제의 근본적 해결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직거래 지원센터 설립 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강진원 군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호남권 최대규모인 광주 농산물 유통센터와 농협 안성 물류센터, 안성 팜랜드 등을 방문했다.

광주농산물 유통종합센터는 13,711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으로 도매시장과 식재료매장, 하나로클럽이 들어서 있으며 강진군의 쌀, 메주, 까망토, 여주, 양다래 등이 유통되고 있다.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농협안성식품물류센터는 집배송장, 소포장실, 전처리시설 등을 갖춘 기존 경유 및 분배 기능과 가공센터가 결합된 곳으로 유통단계 축소로 경쟁력을 갖추고 계약재배와 시군 산지유통센터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강진군은 2014년을 농산물 유통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직거래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강진 미래발전을 위한 30-30 프로젝트에서도 2015년 역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사업으로 농축산물 직거래 활성화 촉진을 추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택배를 이용한 직거래 판매 내실화를 위해 100농어가를 선정 직거래 선도농업인으로 지정하고 온라인 모임을 결성,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고 최종법 인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진형 직거래유통 혁신은 품질로 상품성을 높이고 상호 신뢰도 향상을 통하여 재구매를 유도하고 입소문을 통한 대도시권 고객수와 판매량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강진군은 5일시장에 지역에서 생산한 원산지가 확실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지역민이 직접 판매할수 있도록 판매대를 설치 운영하는 ‘강진형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하고 오감누리타운과 재래시장과 연계 상승효과를 도모함은 물론 ‘마량 수산물 토요시장’과 ‘감성관광1번지’등을 벨트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15년은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상생유통을 실현하고 부자되는 농업을 적극적으로 이끌겠다. 특히 강진만의 색깔을 입힌 마케팅으로 사람들이 강진의 농특산물을 색다르게 보고 찾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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