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자전거길 무료 대여소에 비치돼 관광객 대상으로 운영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사회봉사단체인 작은사랑동우회는 26일 나주시청에서 사회단체, 관계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시를 비롯한 전남도내 시․군과 장애인재활협회에 자전거 120대를 기증했다.
나주시와 광양시에 기증된 자전거는 영산강 및 섬진강 자전거길 무료 대여소에 기증되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고, 순천시와 무안군은 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용으로 활용되며, 전남장애인재활협회에서는 장애인 자전거길 체험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봉사단체인 작은사랑동우회(회장 문미숙)는 광주․전남 회원들로 구성, 1985년부터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을 맞아 어떻게 하면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머리를 맞댄 끝에 자전거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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