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우수사회적 기업 활성화 위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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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우수사회적 기업 활성화 위한 벤치마킹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11.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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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현장탐방을 통한 사회적자본 형성 촉진

▲ 지역주민과 공무원 40여명은 안동시와 예천군의 우수 사회적기업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이 경상북도 내 우수 사회적기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사회적·마을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우수 사회적기업의 운영사례를 습득하고 사회적·마을기업 간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1일 지역주민과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와 예천군의 우수 사회적기업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투어에서는 안동시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대표 이종만)’와 예천군 ‘회룡포 주식회사(대표 한상준)’를 탐방하면서 지역의 난제를 기업발전의 계기로 풀어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극복사례를 배우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칠곡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사회적자본의 형성을 촉진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서, 현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으로 얻은 우수사례를 군정에 접목하고 사회적·마을기업, 협동조합과의 유기적인 교류를 구축해 지역민의 공동체의식을 복원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탐방의 의미를 되새겨 사회적·마을기업에 대한 ‘1기업 1특색 개발’로 기업과 주민의 공동발전을 위한 특화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며, 내실 있는 워크숍과 벤치마킹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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