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착한 김치 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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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착한 김치 나누기 행사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11.26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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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시의회 의장 함께 참여

▲ 지난 25일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오른쪽부터 3번째)과 김익수 시의회 의장(오른쪽부터 2번째), 강창조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부터 4번째), 최종원 부시장(오른쪽 1번째)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창조)에서는 지난 25일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익수 시의회 의장 및 노동조합 운영위원, 대의원 등 시청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 사랑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김치 담그기 행사는 2012년부터 시행,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선산읍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 경작한 배추 1,000포기와 구미 기업체에서 만든 양념을 사용하여 착한 소비와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수행한 행사였기에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담근 사랑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계층 300세대에게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하는 큰 힘을 주고 공무원노동조합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 속에 숨쉬고 있음을 알렸다.

 강창조 위원장은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의 복지와 권익향상 뿐만 아니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SR : social responsibility)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김장담그기 행사장에는 노동조합 운영위원들이 어묵과 따끈한 밥과 삶은 돼지고기를 준비, 바쁜 일정에도 기꺼이 동참해 준 조합원들에게 제공하여 함께 하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되었다.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3년 2월 5일 출범하여 강창조 위원장을 중심으로 조합원의 화합도모 및 공무원연금 개악 반대 활동 등 다양한 행보로 구미시 공무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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