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성공적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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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성공적 ‘첫 발’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11.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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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커뮤니티센터 6개월 만에 완공
▲ 미얀마 만달레이주 따웅비라이에서 21일 열린 커뮤니티센터 완공식에 참석한 김상규(가운데) 현대제철 경영기획본부장과 띤 뚜 마웅(오른쪽부터 세 번째) 미얀마 냥우시 행정부 차관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현대제철이 추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 첫 결실을 맺었다.

현대제철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미얀마 커뮤니티센터 건설을 마무리 짓고 지난 21일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완공식은 미얀마 만달레이주 따웅비라이에서 열렸으며, 김상규 현대제철 경영기획본부장, 띤 뚜 마웅 미얀마 냥우시 행정부 차관, 땅 뚜에이 냥우시 의회 대표, 플랜미얀마 및 플랜코리아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커뮤니티센터의 권리를 플랜미얀마와 미얀마 새마을운동위원회에 양도했다.

미얀마 커뮤니티센터는 현대제철이 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착공해 6개월 만에 완공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오는 2016년까지 플랜코리아와 함께 따웅비라이 지역에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식수 개발 등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을 교육하고 직업 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기가 길고 물 부족이 심각한 따웅비라이는 도심빈곤층 비중이 40%나 되며 지역 내 여성과 아동들의 생활환경이 특히 열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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