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명신 기자] 지난해 국제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설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오는 8일 1주년을 맞는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지난해 1월8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총 40차례 열렸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총 40회 열렸으며, 회의에 참석한 연인원은 757명으로 전해졌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대부분 청와대에 마련된 지하벙커에서 이뤄졌는데 대책회의의 특징은 이 대통령이 모두가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것을 권유, 회의 참석자가 누구든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측은 "정책관련 이해당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통령앞에서 직접 정책결정에 참여함으로써 대책내용과 정책추진 과정에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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