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지난 20일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시하고 총 4,000kg의 김치를 관내 400세대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만수6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공사가 관련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김장재료 구입 및 대상자 선정은 만수6동 주민센터에서 준비했다.

오전 9시부터 열린 김장나눔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및 핸드볼선수단, 만수6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 등 총 7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함께 김치를 만들고 포장하며, 지역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4,000kg의 김치는 만수6동 거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총 400세대에 10kg씩 전달된다.

유영성 공사 사장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함께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