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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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 개최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11.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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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 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매일일보]  인천시는 오는 25-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2014 Smart Water Grid International Conference)’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대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800여명의 국내·외 물전문가와 ICT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베올리아 솔루션 & 테크놀로지 코리아(Veolia Solutions & Technologies Korea)의 대표인 프레데릭 루카스(Frederic Lucas), 니스대학교(Nice University)의 교수 필립 구베스빌(Philippe Gourbesville), CSIRO의 그룹장 피터 피치(Peter Fitch), 네팔 지역개발부(MoFALD)의 행정관인 티카 다타 라이(Tika Datta Rai) 등 전 세계 각 국의 물 관련 저명인사들과 세계 주요 관련 기업들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Plenary Session)과 특별심포지엄(Special Session)이외에 통합수자원관리(IWRM), ICT, 표준화, 설계 및 실행(Design & Implementation) 총 4개 분과로 나눠 스마트워터그리드와 관련된 2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스마트워터그리드연구단의 학술·기술적 성과와 기술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성공적인 7차 세계 물포럼을 위한 백서(白書) 제작과 홍보 세션, 시민들을 위한 포럼,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의 적용 및 확산을 위한 네팔, 몽고와의 MOU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물 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물 산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여건조성은 물론,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IT 강국인 한국의 IT 기술과 융․복합한 국내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향후 국내 물산업의 큰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또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내·외 참가자는 「2014 인천 지역 특화 컨벤션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된 3일간의 나이트투어에 참여할 수 있고 27일에는 인천 시티 투어와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크니컬투어에도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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