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메세나 힐링] ⑤한화건설, ‘함께 멀리’ 경영철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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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공헌 메세나 힐링] ⑤한화건설, ‘함께 멀리’ 경영철학 실천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4.11.2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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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건설업계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불구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위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과거와는 다른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단순한 물질적 기부 등 보여주기식 행사를 넘어 문화·예술 등을 접목한 메세나(mecenat) 활동을 통해 어려운 소외 계층을 보듬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한화건설은 그룹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건설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과 ‘건축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한화건설은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과 ‘건축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진= 한화건설 제공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최근 37호점을 오픈했으며, 오는 연말까지 39호점까지의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의 직접적인 시공참여로 복지시설에 도서관 정비 및 신규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개관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올해 초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동천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꿈에그린 도서관’ 1개점당 평균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건축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한화건설 임직원과 건축학부 대학생, 서울특별시 꿈나무 마을 어린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일상적 삶 속에서 건축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초부터 총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매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바 있다.

올해부터 한화건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한양대 건축학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경주에서 “건축 꿈나무와 함께하는 신라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건설을 비롯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봉사단과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대릉원(천마총), 첨성대, 안압지, 불국사 등 신라시대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반기에는 한국 전통 건축물을 실제로 견학하고,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용인 민속촌과 덕수궁 석조전, 한양대 및 한화건설 현장을 견학하고, 실제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5년도에도 건축박람회 방문과 우리 마을 꾸미기, 우리집(꿈나무 마을)설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어있다.

한화건설 이대우 상무는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과 ‘건축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라며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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