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메세나 힐링] ①대림산업, 5대 ‘나눔 활동’ 지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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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공헌 메세나 힐링] ①대림산업, 5대 ‘나눔 활동’ 지속 전개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4.11.2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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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건설업계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불구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위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과거와는 다른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단순한 물질적 기부 등 보여주기식 행사를 넘어 문화·예술 등을 접목한 메세나(mecenat) 활동을 통해 어려운 소외 계층을 보듬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대림산업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라는 한숲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복나눔, 사랑나눔, 문화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건설업의 특성과 그룹 내부 관계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본사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 있는 현장에서 지역과 밀착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 대림산업은 5대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눔’ 활동을 2005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사진= 대림산업 제공

행복나눔

대림산업은 5대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눔’ 활동을 2005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그룹 내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려개발, 삼호, 대림I&S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의 집 고치기 활동은 건설업체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도배나 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단열작업과 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복지단체 시설의 경우는 휠체어를 타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내부를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사랑나눔

‘사랑나눔’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대림산업은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다문화 가족의 한국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적장애 아동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지원 및 말벗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의 건설현장에서는 현장직원들로 구성된 한숲봉사대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단체를 찾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나눔

‘문화나눔’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활동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체험행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대림산업은 1994년부터 한국메세나 협의회에 회원사로 가입하여, 서울 및 경기지역의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및 예술에 대한 지원을 19년간이나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대림미술관과 손잡고 매년 10회 이상, 4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관람 및 창작활동 등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청소년, 직장인, 대학생 들이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맑음나눔

대림은 전국각지에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맑음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사 및 전국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맑은나눔 봉사대'를 창단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하여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 중이다.

2005년부터는 본사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동참해 분기별로 남산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남산 가꾸기 활동에는 협력사와 발주처 관계자, 그룹 관계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소망나눔

대림산업은 자활이 필요한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과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소망나눔’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대림은 지난 2004년부터 사내의 중고 PC를 자활후견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기증해 왔다. 기증된 PC는 국내 장애인과 자활근로자들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일부는 해외 저개발국의 정보화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창립 50주년인 지난 1989년에는 장학 및 학술지원을 위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대학생들의 학업과 학술단체의 연구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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