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노총 무기계약근로자 임금·단체협약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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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노총 무기계약근로자 임금·단체협약 조인식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11.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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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시장 원경희)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직무대행 김종인)은 20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2014년 무기계약근로자 임금·단체협약에 서명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기관 측 교섭대표 원경희 시장과 노조 측 교섭대표 황병춘 경기도지자체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위원의 소개를 시작으로 임금·단체교섭 경과보고와 주요협약 내용보고, 양측교섭대표의 인사말씀, 임금·단체협약서의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3월부터 시작된 단체협약이 5차 본교섭과 2차 실무교섭 끝에 105개 요구조항에 대해 수정합의 31개 조항, 삭제합의 20개 조항, 원안합의 54개 조항으로 단체협약을 원만히 합의했다.

또한 임금협약 또한 1차 본교섭과 3차 실무교섭을 거쳐 노사가 어렵게 타협점을 찾으며 기본급 7%, 명절휴가비 30% 인상으로 협상을 마무리 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임금·단체협약을 계기로 무기계약근로자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여주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히며 무기계약근로자도 일선에서 깨끗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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