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 관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줄 든든한 지원군들이 모였다.
구로구가 주요대학에 입학한 관내 고교 졸업생들의 대입합격 수기를 모아 책으로 발간한 것.
구로구는 민선 6기 제1공약인 교육일류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고교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합격수기 발간을 기획했다.
‘대입합격 수기집’에는 관내 8개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합격 수기와 진로·진학 상담 교사의 수기 등 총 34편이 수록돼 있다.
대입상담 교사들의 생생한 교육현장을 담은 글 2편도 중간에 삽입돼 있다.
수기집은 1000부 발간돼 관내 중학교, 구립도서관, 새마을문고에 전달되고, 고교 진학 박람회를 통해서도 배포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수기집이 고교진학과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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