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정상회담, 만남을 위한 만남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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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정상회담, 만남을 위한 만남 않겠다"
  • 이한일 기자
  • 승인 2010.01.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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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 5일 "(남북이) 필요에 의해서 만나고 필요에 의해서 대화의 문을 닫는 단계는 넘어야 한다"며 "의례적인 이벤트여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은 만남을 위한 만남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결국은 항상 대화하고 논의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단계로 남북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그 이전에 비핵화 원칙이 확고하게 견지되는 가운데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여건이 성숙돼야 한다. 이 같은 원칙과 기조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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