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 민선6기 핵심사업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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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범 하남시장, 민선6기 핵심사업 청사진 제시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11.1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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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하남시의회 임시회, 주요사업 질의에 상세한 설명으로 답변

▲이교범 하남시장이 10일 하남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민선6기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답변하고 있다ⓒ하남시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가 한강둔치 레저문화복합단지 조성, 자동차부품상가 및 종합대학 유치등 민선6기 핵심사업의 청사진을 하남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10일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대해 한강둔치 레저문화복합단지 조성, 자동차부품상가 및 종합대학 유치에 대한 정확하고 현실성 있는 답변으로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강둔치 레저문화복합단지 조성계획’

이 시장은 “총사업비 6144억원으로 추정되는 한강둔치 레저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 유치 후 SPC를 설립해 추진할 것”이라며 밝혔다.

시는 도시기본계획 변경,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등 제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현안 1지구 자동차부품상가 유치

이 시장은 “부품상가 유치는 인해 2000여개의 일자리와 280억원의 세수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대한 사업”이라며 “조합이 하남시로의 이전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는 만큼 유치는 원활히 이뤄 질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 시장은 “조만간 1지구 토지보상 착수와 조합과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 해 2018년 유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유치되는 자동차부품상가는 부품 생산 공장이 아닌 유통 매장으로 공해발생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해 이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에 관한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종합대학․종합병원 유치 추진상황’

이 시장은 “지난 6월 S대학교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S대학 측은 보다 신속한 대학이전을 위해 GB 해제와 사업계획 승인 등 제반 행정절차 진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대학설립 시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재정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부지매입비, 건축비 및 제반 비용은 대학 재단에서 전액 부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지원 부분인 학교 진입로 등 주변도로와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은 2017년 이후 연차별 소요예산을 확보해 2020년 하남캠퍼스가 개교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의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진행토록 할 것”이라며 “36만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필수 사업임을 감안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의회 임시회는 이날 시정 질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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