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희망이음교육 바우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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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희망이음교육 바우처 협약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10.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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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익 희망이음대표(左)와 박영순 구리시장(右)이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무료교육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와 희망이음(대표 현재익)은 지난 30일 소외계층 중·고등학교 학생 1,360명에게 무료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이음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구리시 중점 사업 중 하나인 ‘품격 높은 문화교육도시 건설’과 관련, 사회소외계층 학생 ‘사교육비 바우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한 희망이음교육은 구리시 관내 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및 장애인 가정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나눔 교육 에듀백 카드를 제공한다.

이는 내신, 수능, 외국어, IT, 문화강좌 등 17,000여개의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평생 동안 들을 수 있는 나눔 교육지원서비스다.

이번 협약한 희망이음은 구리시에 육아 및 청소년 도서 500권(1,000만원 상당)을 기증했고, 전국적으로 소외계층 아동 1만8,000명에게 교육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학금·도서·의류·쌀 등의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로 나눔 공연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사회에 나눔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현재익 희망이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 학생들에게 평생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성공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오는 11월과 12월, 동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신청자를 모집한 후 2015년 1월부터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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