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4 경기도 미술관 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양평군, 2014 경기도 미술관 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10.3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평군 주말어린이예술학교 수업전경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철순)이 선보인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이 ‘2014년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66개 기관 중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평군에 따르면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운영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최근 미술관의 사회적 기능 중 점점 중요시되는 교육기능 강화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전시연계 주말어린이학교’와 ‘찾아가는 창의체험예술교육’을 진행했다.

전시연계 주말 어린이예술학교는 미술관 전시(가족사랑전, 미디어 르네상스전)를 주제로 연령별(유치부), 발달단계별(초저학년/초고학년), 정규반(미술관 실기대회 수상자중심)으로 구성해 주말예술학교를 운영했다.

또한 찾아가는 창의예술교육(7개학교)은 과학과 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아동들의 창의력, 상상력 발달에 초점을 맞춰 각 학년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미술관이 위치한 양평읍에서 원거리 순으로 학교를 선정해 문화소외지역 아동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던 점이 교육생과 평가단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차별화된 전문성을 살린 교육주제 선정 및 교육구성, 그리고 높은 수준의 아동미술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진이 이끌어낸 교육진행에 대해 참가자와 교육기관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평군립미술관의 이형옥 학예실장은 “5월부터 시작한 교육에 무려 3천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가했다.”며“향후에도 공립미술관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도비와 시군비 매칭 지원으로 진행되어 왔다.

2012년도에는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의 ‘천 년 은행나무 이야기’ 프로그램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