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하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 Technology) 인천지역사업단은 내달 1～2일 인하대 중강당에서 ‘2014 WISET 영재과학캠프’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0월 20일부터 WISET 인천지역사업단 홈페이지의 온라인 참여 신청을 통해 인천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 총 116명의 참가자가 선정됐다.

이번 과학캠프는 인하대 중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해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실험실에서 오전, 오후 각 4시간씩 이틀에 걸쳐 실험수업 형식의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과학교사들로 구성된 ‘인천과학사랑교사모임’ 소속 교사들이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실험을 통해 과학의 재미를 느끼고,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함으로서 미래 과학자에 대한 꿈을 키우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순자 WISET 인천지역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과학 원리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학교수업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미래에 우리 인천지역에서 유명한 과학자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