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통시장, 2014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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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전통시장, 2014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참가
  • 임민일 기자
  • 승인 2014.10.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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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서 개최
광명시장 매력 부각시킬 캐릭터 반짝(BANZAC), 정정당당저울 등 선보일 예정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전통시장이 오는 10월 31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14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4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11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사는(Buy, Live) 것이 행복한 스마트 전통시장’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 124개의 우수 전통시장과 관련 업체가 참가해 우수상품을 선보이고, 시장의 현재와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축제로 참가에 큰 의미가 있다.

광명전통시장은 이전에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작년 8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로는 첫 참가이다. 시장의 특색을 최대한 반영한 ‘M.I(Market Identity), 정정당당저울’ 등 문화관광형시장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광명전통시장의 메인 컬러인 빨간 색과 ‘전통시장의 자부심’이라는 슬로건을 활용하여 메인 부스를 구성하고, 광명전통시장 캐릭터 ‘반짝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별도로 구성한다.

또한 광명지역 내 명물로 자리 잡은 ‘정정당당저울(다용도저울)’을 이용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과 소통에 나선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통해 개발된 미니 콩나물시루와 시소모 등 MD상품을 전시 및 판매해 광명전통시장의 특화 상품들도 홍보할 예정이다.

광명전통시장은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이 가득한 수도권 최대 시장 중 하나로 각종 미디어에 소개되어 왔으며, 작년 최우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의 전통시장들 사이에서도 선진 시장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관광 자원이 부족한 광명시에서 광명동굴과 연계한 문화관광 코스 연계 후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경애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참가는 시장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에 우리 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큰 의미가 있다”며 “광명전통시장만의 독특한 문화를 알리고 타 우수시장을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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