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그우 기자] KT 엠하우스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훈 전 KT 그룹전략담당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3년 KT에 입사해 홍보실, 시너지경영실 등을 거치면서 통합이미지담당 그리고 그룹전략담당 등을 역임한 전략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조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 메시지를 통해 “도전정신, 소통, 윤리의식을 회사의 핵심 역량으로 삼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회사 설립 후 지난 10년이 KT 엠하우스의 기반을 닦는 해였다면 향후 10년은 회사가 모바일 커머스와 마케팅 시장의 독보적인 위치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 엠하우스는 기프티쇼인 모바일 기프트 커머스 사업과 광고마케팅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KT의 계열사이다.
◇조훈 KT 엠하우스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
- 1966년생 (만 48세)
- 아주대학교 전자통신공학과 석사
-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OLP
- 세종연구소 국가전략과정
◇주요경력
- 前 KT 그룹전략담당 상무
- 前 KT 통합이미지담당 상무보
- 前 KT 광고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