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도타2·영웅의 군단’ 게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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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도타2·영웅의 군단’ 게임 대회 개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4.10.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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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넥슨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고, 유저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통 AOS게임 ‘도타2’와 모바일 풀3D MMORPG ‘영웅의 군단’에서 각각 게임 대회가 진행된다.

▲ 넥슨은 밸브 코퍼레이션이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도타2’의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2 리그(KDL)’의 시즌4를 개막한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밸브 코퍼레이션이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도타2’의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2 리그(KDL)’의 시즌4를 개막한다.

도타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방식의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타2 리그 시즌4 개막전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이후 경기도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각 넥슨 아레나에서 시작된다. △스포티비 게임즈 △네이버 e스포츠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중계된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티어1 결승전 직후 우승, 준우승 팀이 해외 유명팀들과 ‘글로벌 매치’를 실시한다는 점이다.

더불어 티어1 최대 상금을 기존 6400만원에서 6800만원으로 상향하고, 티어2 선수들의 결승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정규리그에서 티어1의 3위와 티어2의 1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며, 이후 승자가 티어1 2위와 맞붙어(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넥슨은 KDL 시즌4 개막전 이벤트로, 도타2 영웅 코스프레를 하고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 중 추첨해 ‘도타 2 카나 마우스’을 제공하고, 현장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라이벌 마우스’, ‘타이니 마우스패드’, ‘복수혼령 마우스패드’ 등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개막전에 앞서 진행되는 도타2의 1주년 기념 행사와 연계해 △미니 피규어 △플러시볼 △루빅 플러시 △도타2 티셔츠 등 한정판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비밀상점’을 운영한다.

▲ 넥슨은 엔도어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영웅의 군단’에서 ‘콜로세움 최강자전’과 ‘슈퍼위크2’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또 엔도어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영웅의 군단’에서 ‘콜로세움 최강자전’과 ‘슈퍼위크2’ 이벤트를 실시한다.

콜로세움 최강자전은 ‘영웅의 스킬’과 ‘전투 진형 배치’ 전략만으로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PVP(플레이어 VS 플레이어) 대회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식 카페에서 하면 되고, 다음달 6일 16강부터 결승전이 펼쳐진다. 16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4강 및 결승전은 3전 2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콜로세움 내 로열 리그 등급 이상(30일 기준)을 달성한 안드로이드OS 유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계되며, 우승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참여자들에게 푸짐한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

넥슨은 오는 31일까지 ‘슈퍼위크2’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슈퍼걸스데이’ 영웅(출시 예정) 티켓 교환권을 지급하며, 특정 시간 마다 ‘에이핑크’ 영웅 티켓, ‘지배자의 상자’, ‘5성 영웅의 군단 티켓’ 등의 아이템을 준다.

한편 넥슨 관계자는 “오프라인 게임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유저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현장에서의 실시간 피드백으로 서비스를 보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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