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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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협력 강화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4.10.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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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광주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서구 화정동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양해각서(MOU) 체결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협력을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광주가정법원과 함께 자살위기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조기 발견과 상시 상담체계 구축은 물론, 5대(인터넷·마약·알코올·니코틴·도박)중독 폐해 예방,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사항까지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MOU 체결에 이어 ‘광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광주시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협의체 소속 청소년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사회공동체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협약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며 “아동·청소년분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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