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 명성 훼손…이대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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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 명성 훼손…이대로는 안 된다!”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4.10.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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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 대게상가 상거래질서 자정결의 촉구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24일 오후 강구항 대게상가 거리에서 전국적인 명성으로 평일과 주말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강구대게 상가의 건전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덕군이 건전 상거래 정착을 위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호객행위 업소에 대해 계도와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호객행위를 근절해왔으나, 불황속에 상가 간 과다경쟁과 일부 업소의 이기심으로 인해 근절되어가던 호객행위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다고 판단되어 자성적인 촉구에 나섰다.

또한, 강구면 대게거리는 주말마다 일어나는 교통체증, 주차장부족, 대게상가의 불친절 서비스 및 바가지요금으로 인하여 영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주어 관계기관에 끊임없이 관련 민원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영덕군은 공무원과 영덕군 위생조합, 강구대게상가 연합회, 강구애향청년회,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자연보호영덕군협의회 등 관련 민간단체 및 사회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주들의 각성과 자정노력을 촉구하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여 관광영덕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호객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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