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접근성 우수하고 기반 시설 인프라 뛰어나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18일 인천 서구 경서국민임대주택단지 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용지 면적은 5만1786.2㎡로 사업지구에서 단일 필지로는 가장 넓다.
도시공사는 대광에이엠씨를 매수자로 선정해 509억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용지에는 전용면적 60∼85㎡ 규모 587가구, 85㎡ 이상 규모 133가구 등 모두 720가구의 주택을 지을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나들목,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경인고속도로 서인천나들목 등과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경인아라뱃길 등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도 주변에 갖춰졌다.
경서국민임대주택단지 사업지구는 단독주택용지 30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 공동주택용지 1필지, 국민임대주택용지 1필지로 규모로 현재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1640.2㎡)와 국민임대주택용지를 제외하고 용지 공급이 모두 마감된 상태이다.
공사는 남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내년 상반기 중 입찰해 매각할 계획이며 국민임대주택용지에는 도시공사가 임대주택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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