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101' 세계거탑연맹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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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101' 세계거탑연맹에 가입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4.10.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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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 포함 45개 회원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대만 수도 타이베이(臺北)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층 건물이 세계거탑연맹(WFCT) 회원으로 가입됐다.

대만 중국시보는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둔 세계거탑연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개최한 이사회에서 타이베이 101층 건물의 회원가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18일 보도했다. 

세계거탑연맹의 회원가입 조건은 전망대 시설을 갖춘 관광객 명소로 지역에서 지표 역할을 하는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대만 언론은 타이베이 101층의 세계거탑연맹 가입으로 국제무대에서 자국 위상이 높아지고 외국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타이베이 101층 건물은 높이 508m로 2004년 12월 완공된 이후 2010년 1월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번에 타이베이 101층이 가입함으로써 세계거탑연맹은 우리나라의 'N서울타워'를 포함해 45개 회원을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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