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인천APG 기부금 6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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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인천APG 기부금 63억원 전달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10.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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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2014 인천장애인AG 성공기원 후원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을 마친 후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성일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 주요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경제계 후원금 63억원을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전달했다.

2014인천장애인AG 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성일 조직위원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및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기부금 63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모금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GS, 포스코, 한화, 코오롱, LS, 풍산, 삼양사 등 전경련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6천여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이 허물어지길 바라고, 기업 차원에서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기업과 일반시민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고 있어 대회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희망과 감동으로 함께 하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41개국 6,000여명이 참가하며 오는 18일 문학경기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일주간의 열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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