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홀몸어르신-양자녀 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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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홀몸어르신-양자녀 결연식’
  • 강철희 기자
  • 승인 2014.09.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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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종로구는 26일 오후 3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홀몸어르신-양자녀 결연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종로구 효행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혼자 사는 어르신과 양자녀로 선정된 주민이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외로움을 달래주는 등 효행실천을 통해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종로구 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78명과 양자녀로 선정된 주민 78명이 1대1로 결연을 맺는다.
어르신들은 70대에서 90대까지, 양자녀는 40대에서 60대 사이로 구성됐다.

행사는 결연자 상호간 상견례, 결연증서 및 선물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되며 향후 활동보고서를 기록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지난 2011년 10월 처음으로 홀몸 어르신 양자녀 결연식을 가졌으며, 이에 따라 50쌍의 부모자녀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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