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공직자 비리 없애야 한다는 것이 국민 바람"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고위직 공직자들의 비리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 많은 국민의 바람"이라며 "공직자, 고위직, 정치인을 포함한 지도자급의 비리, 이런 것들을 없애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청와대에서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법제처 등으로부터 내년 법·질서 분야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모든 분야가 선진화되기 위한 기본은 법질서가 지켜지고 도덕이 지켜지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권이 바뀌면서 국민들 모두가 무엇보다 법 질서를 지키게 해 달라고 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경제를 살려 달라', '일자리를 달라'고 했지만 그것은 기본이고 더 많은 요청을 받은 것은 그런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행법과 관련, "우리의 법은 너무 어렵다. 대학을 나온 사람이라도 법을 전공 안 하면 이해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법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많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현행 법은) 해방 이후 수십 년 전에 만든 체제와 용어다. 21세기에는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금융위기 이후 또 세계가 많은 변화를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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