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행 장학금 117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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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효행 장학금 1170만원 전달
  • 강철희 기자
  • 승인 2014.08.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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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초·중·고 45명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사)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는 14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경로효행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한다. 

경로효행 지도 우수 유치원 5개소와 각 학교에서 추천한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2명 등 총 45명에 대해 11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각 20만원씩, 고등학생과 유치원에는 각 30만원씩을 시상한다. 
 

▲ (사)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는 14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2명 등 총 45명에 대해 11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사)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는 관내 128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평소 한푼 두푼씩 모은 장학금을 기부받아 모금액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장학금을 기부한 128개 경로당의 회장·사무장 등 26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효행 장학생을 각 학교로부터 1명씩 추천받아 진행하는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식’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는 행사다. 효행문화를 장려해 노인복지 일등구로 만들겠다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포부에 걸맞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 모두에게 어르신을 공경하고 부모를 섬기는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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