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광복절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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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광복절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4.08.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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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단체연합회 등과 함께 대대적 추진

[매일일보 김종영 기자]강북구가 애국애족의 고장답게 15일 제 69주년 광복절에도 전 구민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구는 나라사랑 정신이 점차 희박해져 가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고,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민족혼이 담긴 태극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태극기달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

▲ 강북구가 오는 제69주년 광복절에 전 구민 태극기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주민간담회 실시, 태극기달기 홍보동영상 제작, 교육자료 제공 등을 비롯해 대중교통, 매스미디어, 현수막 등을 활용, 국경일 태극기 달기 인식개선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도선사길, 4.19길, 솔샘터널 앞은 태극기 상시게양구간으로 1년 365일 태극기를 걸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직능단체나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구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해 지금까지 각 동 직능단체연합회, 한국마사회 강북구지사,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부 등에서 총 1만1000여개의 태극기를 기증했다. (사)서울시 강북구 새마을지회는 가정용 태극기 꽂이 1만개를 기증해 관내 미설치 가구에 보급했으며, 번3동 해모로아파트, 한양아파트 등에서는 입주자 대표회의 등의 주도로 전 세대에 태극기를 보급하고, 전입주민에게 태극기를 증정했다.

구민들과 함께 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한글날 14.9%에 불과했던 태극기 게양률이 올해 3.1절에는 67.6%로 껑충 뛰었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만 놓고 볼 때에는 무려 76.7%에 이르렀다고 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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