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사회 어렵지만 마음 나누면 일어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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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사회 어렵지만 마음 나누면 일어설 수 있어"
  • 이한일 기자
  • 승인 2009.12.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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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우리 사회가 어렵지만 마음을 나누면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 때로는 절망하는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분들과 그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한 분 한 분에게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여러분의 깊은 사랑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살아갈 용기보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사람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것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새해 건강하시고 마음에 갖고 있는 좋은 뜻이 내년에는 더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시고, 좋은 마음이 우리 사회에 크게 따뜻하게 각박한 사회에서 더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 마련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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