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서태석 기자] 한나라당 교육과학기술위원들이 11일 전원 교과위직을 사퇴했다.
이들은 이날 "교과위의 부실한 법안 처리 및 상임위 진행에 대해 책임을 지고 전원 교과위원직을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과위 간사인 임해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교과위에 온 364건 법안 중 36건만을 처리, 328건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법안처리율이 9%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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