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구 중3동‘찾아가는 사랑의 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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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구 중3동‘찾아가는 사랑의 쌀’ 발대식 개최
  • 한부춘 기자
  • 승인 2014.07.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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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동안 사랑의 쌀 57,711kg모아 총 4,076세대 전달

[매일일보 한부춘기자]부천시 원미구 중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통친회 등 8개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2014년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쌀 모으기 발대식이 지난 24일 중3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 동장, 자생단체장, 통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 아름다운 중3동‘찾아가는 사랑의 쌀독’쌀 모으기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57,711kg의 쌀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 총 4,076세대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나눔 사랑을 실천해 왔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쌀을 모으고자 종교단체 및 관내 체육관 등에 10개소를 더 추가하여 115개의 쌀독을 설치하였다. 또한 홍보를 위해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대표, 관내 기관장 10명, 종교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십시일반 쌀 모으기 정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3동 소재 스마튼병원(원장 박기열)에서는 최종현 대외협력팀장이 발대식에 참석하여 “어려운 분들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좋은 일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쌀 300kg을 기탁하였다.

이날 양경미 주민자치위원장은 “2005년부터 지속되어 이어져 오고 있는 쌀 모으기 행사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며 “모든 단체원이 협심하여 쌀을 모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인정 넘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한 사람, 한 사람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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