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우리가족건강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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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우리가족건강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 강수지 기자
  • 승인 2014.07.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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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화재의 ‘우리가족건강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동부화재 제공

[매일일보 강수지 기자] 동부화재가 지난 1일 출시한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우리가족건강보험’의 상품 독창성을 인정 받아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동부화재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타 보험회사들은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됐다.

동부화재의 우리가족건강보험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 고액보장 할 수 있도록 보다 선진적인 기법의 위험률을 산출했다는 점 △인구의 고령화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퇴행성·만성질환에 대해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는 점 △무사고시 갱신보험료 할인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편익을 제공했다는 점을 이유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우리가족건강보험을 자세히 살펴보면 암과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질병의 심도를 고려했으며, 위험률 산출을 통해 업계 최초로 각 1억원씩 최대 3억원을 보장한다. 이로써 한국인의 사망원인 3위 이내인 암·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앓고 있는 루게릭병, 권투선수 알리를 쓰러뜨린 파킨슨병,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을 괴롭힌 알츠하이머병, 그 외 중증근무력증까지 퇴행성질환에 대해 보장하는 4대퇴행성희귀질환진단비를 내놨다. 이뿐 아니라 만성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진단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이밖에 이 상품은 보험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보험료 할인으로 돌려주는 무사고할인제도를 도입했다. 10년만기자동갱신 특별약관을 통해 보험사고 없이 갱신되는 경우 다음 갱신시에 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많이 발병하는 질병에 대비함으로써 늘어난 평균수명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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