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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2020선을 하회했다.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92포인트(-0.05%) 소폭 하락한 2018.50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410억원, 외국인 134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702억원을 팔아치웠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 1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99억원 순매수로 88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증권(1.82%), 은행(0.43%), 보험(0.37%)등 금융업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운수장비(-1.24%) 유통업(-0.17%), 음식료업(-0.66%), 화학(-0.88%)은 내림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74% 오른 135만3000원에 거래되었다. 현대차(-2.15%),현대모비스(-2.28%),기아차(-0.54%)등 자동차주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반면 신한지주, 삼성생명, SK텔레콤은 1% 내외로 오름세를 보였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9포인트(0.27%) 561.75에 장을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5포인트(0.29%)내린 1026.55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