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공공일자리사업 7월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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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공공일자리사업 7월 안전교육 실시
  • 한부춘 기자
  • 승인 2014.07.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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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 여름철 폭염․폭우에 철저히 대비해야 !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장애인일자리, 공공근로 등 3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61명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명(시니어순찰대) 등 총75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임태열 부장이 강사로 참여해, 근로활동 중 발생한 실제 재해사례들과 올바른 예방법, 재해 발생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산업안전 일반사항에 대한 동영상도 시청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부분이 중․장년층, 노년층으로 여름철 폭염․폭우 시 신체능력․집중력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철저한 휴식과 함께 몸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 바로 관리자에게 알릴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위급환자를 발견할 경우 남의 일이라고 지나치지 말고 소방서, 경찰서 등에 조속히 신고해 신속한 환자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일자리 사업 참여자 여러분들이 이웃과 함께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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