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15일 시청사에서 '2014 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새로 선임된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21명의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녹색성장 추진계획과 온실가스 감축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민선 6기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작년 인천시의 녹색성장 추진계획 4대 전략, 83개 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또 총 123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실적평가와 내년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등을 심의했다.
시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보다 30% 줄이기 위해 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다양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시 녹색성장위원회는 시민의 녹색생활 실천 확산,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해 2010년 제정된 인천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현재까지 4차례 위원회를 열어 녹색성장 시책 추진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며 인천시의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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