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병우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사립학교 교직원의 연금 급여에 대한 압류방지 전용통장인 ‘사학연금 평생안심통장’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 수급권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압류방지 전용통장 제공을 시작으로 사립학교 교직원 및 연금 수급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사학연금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과 함께 4대 공적연금기관 중 하나로,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과 교직원 가족의 경제적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연금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설립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사학연금공단에 제공해 사립학교 교직원들의 복리 증진에 공헌하는 대표 은행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